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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 청소년근로권익보호 좌담회 현장을 만나봅니다 + 청소년 알바 10계명

5 월 14 일 월요일 파리바게뜨 독산 4 동점에서 청소년근로권인보호를 위한 특별한 좌담회가 있었는데요~
바로 여성가족부 이숙진 차관님과 청소년근로보호센터 관계자분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사업주 및 외부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현재 대한민국 근로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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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로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현실의 민낯

청소년들과 하는 좌담회는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솔직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파리바게뜨 독산 4 동점 점주님 , 그리고 이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님과 청소년근로보호센터 관계자분들에게 현장의 소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근로권익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16.9% 는 임금체불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소극적인 대처로 불이익을 보고 있는데요. 이 경우 여성가족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1600-1729) 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의 경우 업체에서 받지 못한 임금을 여성가족부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통해 해결했다고 합니다.
근로청소년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 남학생들의 경우엔 육체적 강도가 높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 다치는 경우들이 있어도 제대로 치료받거나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하는 시간 동안 점주님이 CCTV 로 감시를 해 급한 핸드폰 확인이나 잠시 쉬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경우에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일방적으로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의 입장에서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많은 근로청소년들이 부당한 대우를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특히, 근로계약서 미작성 (59.3%), 임금체불 (13.4%), 임금 미 지급(15.4%), 성희롱 ‧ 폭행 (9.4%) 등의 문제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아르바이트 시 받는 부당 처우에 대해 근로현장도우미가 사업장을 방문해 업주와의 면담 ‧ 중재를 통한 즉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청소년근로보호센터 대표전화(1600-1729),
문자․카카오톡(#1388),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cyber1388.kr)

그리고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의 근로 사유와 여건을 파악하고 근로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관련 기관의 종합 서비스(건강, 진로상담, 학업복귀, 직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근로청소년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날 참석한 청소년 중 한 명은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어 즉석에서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직원분과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좌담회를 마치고 인터뷰를 했던 청소년들은 미래를 위한 배움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요.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이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아시나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이날 처음 알았거든요.

물론  이대로 시행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여성가족부의 '근로현장도우미' 제도가 있으니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참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로청소년들이 있다면 꼭 여성가족부의 도움을 받으셔서 문제를 해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참석한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근로 현실에 대한 이야기와 근로청소년들에게 정당한 일자리의 기 회를 만들어주시고 있는 파리바게뜨 독산 4 동점주님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청소년의 힘이 되겠다는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님의 인사로 이날 좌담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장 취재를 통해 만나 본 근로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매일 마주하고 있을 근로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여성가족부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글. 11기 블로그 기자단 김수영